Photo by  Aaron Burden  on  Unsplash

 

 

마태복음 6장을 읽던 중 들었던 생각을 정리해봅니다.

 

그들은 자기 상을 이미 받았느니라

 

 

위 내용을 반복해서 말씀하신 주제는 아래 3가지입니다. 

 

구제, 기도, 금식

 

공통점은 모두 다른 사람에게 보이는 영역이라는 점입니다. 

 

사람들에게 잘 보이는 것으로 

(혹은 평판 상승으로)

이미 상급을 받았다는 말은 섬뜩하다고 느껴지기까지 합니다. 

 

나중에 죽고 예수님 앞에 가서 성적표를 받을 때,

저는 봉사도 많이하고, 기부도 많이 하고, 기도도 많이 하고 금식도 많이 하고, 교회일도 많이 했습니다라고 말을 했는데

'그래 잘했다 그리고 너는 이미 상을 받았잖니'라고 들을 수도 있습니다. 

 

 

이 내용을 투자로 바꿔서 생각해보면 

좋은 아파트를 팔지 않고 오래 가져갔다면 더 큰 수익이 생겼을 수 있는데

조금 올랐다고 좋아하며 홀라당 팔아버려 단기 수익만 가져간 느낌이기도 하고요,

 

좋은 주식을 장기 투자했다면 더 높은 수익률을 기록했을 텐데

중간에 올랐다고 팔아버려 작은 수익밖에 얻지 못한 상황으로 말할 수도 있을 것 같습니다.

 

예수님은 성견을 통해 이미 정답을 말하셨네요. 

'은밀한 중에 보시는 네 아버지께' 

하라고요.

 

신앙생활은 장기 투자와 메커니즘이 같다고 느낍니다. 

그리고 그 대상은 은밀한 중에 보시는 하나님한테만 집중해야 합니다. 

 

신앙은

장기투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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