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배 레버리지 ETF, BULZ 특징과 이를 이용한 미국 주식 투자 방법

BULZ 및 미국 주식 투자를 탐구해보겠습니다.

이 포스트를 전체적으로 읽어주신 분들은 BULZ 및 미국 주식 투자를 이해하게 되실 겁니다.

BULZ 및 미국 주식 투자가 궁금하다면 끝까지 읽어주세요.

이제 아래에서 BULZ 및 미국 주식 투자를 알아보도록 합시다.

BULZ 란?

BULZ 의 정식 명칭은 Bank of Montreal MicroSectors FANG Innovation 3x Leveraged ETN입니다.

캐나다에서 네 번째로 큰 은행인 몬트리올 은행에서 만든 상품입니다.

풀네임을 자세히 살펴보면 눈에 띄는 몇몇 단어들이 있는데요,

저는 FANG이라는 단어와 3x Leveraged ETN 이라는 단어가 눈에 띄네요!

우선 FANG 이라는 단어에서 알 수 있듯이 이 상품은 FANG을 대표로 한 미국의 대표 나스닥 기술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간단하게 구성 종목을 살펴볼까요?

이름만 들어도 대표적인 누구나 알 법한 미국 기술 회사들이 대거 포진한 것을 알 수 있죠?

나스닥 100 지수를 추종하는 TQQQ 와 종목 구성에서 많이 겹치는 것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두 번째로 살펴본 단어는 ETN 이라는 단어인데요,

BULZ 는 엄밀히 말하면 ETF 상품이 아닌 ETN 이라는 상품입니다.

ETF는 주식 실물을 보유하고 있는 펀드 상품이라면,

ETN은 운용사에서 발급하는 채권으로 일종의 약속 어음이라고 이해하시면 됩니다.

기간을 정해두고 추종 지수나 주가의 변동에 따라 약속된 돈을 주겠다는 어음인 것이죠.

BULZ는 21년 8월에 출시된 정말 말 그대로 신생아 같은 상품입니다.

이와 관련해서 약간의 히스토리가 있는데요,

BULZ의 운용사인 몬트리올 은행에서는 원래 FNGU 라는 대표 3배 레버리지 상품을 운용 중이었습니다.

FNGU에 대해서 다음 포스팅을 통해서 설명을 드릴 테지만,

여기에서 간단하게 설명을 하자면

BULZ와 유사한 종목 구성에 중국의 대표 테크 기업 2개가 추가되어 있는 상품이라고 이해하시면 됩니다.

하지만 얼마 전 중국에서 시작된 테크 기업에 대한 강도 높은 규제가

중국 기업들의 주가에 악영향을 끼쳤고, 덩달아 FNGU의 주가도 높은 폭으로 하락을 하게 되었습니다.

아마 운용사인 몬트리올 은행에서 장기적으로 중국 리스크를 헷징 하기 위해 만든 상품이 아닐까 추측을 해봅니다.

종목 구성으로만 보면 완벽해 보이는 상품이지만 몇 가지 불안요소도 있습니다.

먼저 작은 거래량입니다. 출시된 지 얼마 되지 않은 상품이기에 당연한 이야기일 텐데요, 이점 유의하셔야 합니다.
ETF가 아닌 ETN 상품이라는 점도 고민해보셔야 합니다. ETF는 운용사가 부도가 나면 현물을 정리해서 차액을 돌려받을 수 있지만, ETN 상품은 운용사가 부도가 나면 거래 주체인 약속어음은 휴지조각이 되기 때문입니다. 물론 캐나다 대표 은행인 몬트리올 은행이 부도가 날 확률은 작겠죠.

추가적으로 알아두시면 도움이 되는 포스트

- 3배 레버리지 ETF란 무엇이며 대표상품인 TQQQ는 어떤 상품인가?

BULZ 및 이를 이용한 미국 주식 투자에 대한 내용을 전달해드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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