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내동은 근처에 볼일이 있어 우연히 방문한 동네인데,

짧은 시간이지만 동네 분위기가 너무 좋아서

운전을 잠시 멈추고 동네를 돌아다니면서 살펴본 지역입니다. 

 

중랑구를 여러 번 돌아다녔지만, 이런 곳이 있는지 처음 알았는데요,

약간 외졌다고 할 수 도 있지만, 좋은 말로는 숨겨진 보물(?)이라고 할 수 있지 않을까요?

 

지도에 표시한 지역을 방문했는데요,

신내역에서 내려서도 차로 1~2분가량 언덕을 올라가야 하는 위치입니다. 

 

 

이 동네 도착하자마자 인상 깊었던 이유인데요,

답답하고 비좁은 중랑구 도심을 벗어나 조금 들어가니 아래 사진처럼 갑자기

깔끔하게 정비된 미니 계획도시가 시야에 나타납니다. 

 

 

서울 한복판에서 이런 뷰가 나오기도 하고요.

 

중랑구에 이런 동네가 있는 줄 몰랐습니다. 

 

조용하고 유해시설 없고,

유치원과 초등학교도 있습니다. 

 

어린 자녀를 키우기 너무 좋아 보였습니다. 

마침 낮 동네를 돌아다닌 시간이 낮 12시였는데,

아이들 노는 소리로 왁자지껄했습니다. 

 

 

 

 

 

 

 

 

신내데시앙포레 35평 네이버 호가 기준 7.5억 ~ 9억

 

 

 

신내우디안1단지 35평 네이버 호가 기준 8.3억 ~ 8.8억

 

 

 

 

 

간단하게 느낀 점을 정리해 보자면 

 

1. 중랑구 안의 미니 신도시, 반듯하고 정리된 느낌이 좋았습니다. 

2. 서울이지만 서울이 아닌 듯함 주변 환경도 돋보였고요.

3. 구석에 떨어져 있어 대중교통편이 좋지는 않습니다.  신내역까지 도보로는 쉽지 않을 듯 15~20분 정도 걸릴 듯합니다. 

4. 중, 고등학교가 없는 것이 단점이지만 유치원, 초등학교가 지구 동네 안에 있어 키우기 좋을 듯합니다. 

5. 유해시설이 없습니다. 그리고 마트 같은 큰 상권도 없습니다.  

6. 서울에 30평대 준신축인데 10억 미만입니다. 

7. 매력적인 동네입니다. 살아보고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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