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도에서 체크되어 있는 장안동의 아래 지역,

장안2동의 아파트 방문기입니다. 

 

장안동은 지하철이 지나지 않는 지역이지만, 평지입니다.

서울 특히 강북에서는 평지라는 것이 엄청난 장점 중의 하나라고 생각하는데요,

 

그와 더불어 오른쪽 옆에 위치한 중랑천 산책길도 삶의 질을 올려주는 요소 중 하나입니다. 

 

 

 

1. 동대문 더퍼스트 데시앙

2019년식 459세대, 네이버 호가 30평 기준 10.8억 ~ 13억

 

이 동네의 가장 신축 아파트입니다. 

재건축으로 지어진 아파트라서 주변 구축 주택가 사이에 우뚝 솟아 있습니다. 

덕분에 동네에서 단연 돋보이기도 하네요

 

1단지 앞 대로변이 먹자골목처럼 식당이 활성화되어 있고, 유동인구가 많습니다. 

 

 

 

2. 장안삼성래미안2차

2007년식 1786세대, 네이버 호가 30평 기준 10.5억 ~ 12억

 

동대문더퍼스트데시앙과 비교해 연식은 오래되었지만, 가격은 비슷하게 형성되어 있습니다. 

아무래도 대단지, 브랜드, 중랑천과 더불어 초등학교, 중학교를 보내기 쉬운 영향이 있는 듯합니다.

 

그리고 아파트 앞 골목에는 나름 학원가 형성이 되어 있어,

저녁시간에 퇴원하는 학생들과, 픽업을 기다리고 있는 부모님 차량들이 많아 보였습니다. 

 

 

 

3. 장안힐스테이트

2007년식 859세대, 네이버 호가 30평 기준 11.7억 ~ 12억

 

 

옆의 장안삼성래미안2차와 같은 연식의 아파트지만, 세대수가 조금 작습니다. 

가격대는 래미안2차와 비슷하게 형성되어 있네요. 

 

장안삼성래미안2차와 같은 생활 편의시설, 초/중교, 중랑천 산책길의 인프라를 같이 누리고 있습니다. 

 

 

간단하게 정리를 해보자면,

 

1. 장안천 라인 쪽의 아파트들이 자녀를 키우기 더 좋아 보였습니다. 동대문더퍼스트데시앙이 신축이긴 하지만, 생활 인프라와 초등학교 중학교가 모두 가깝게 위치하고 있는 학군 특징이 장안삼성래미안2차와 장안힐스테이트의 연식 대비 높은 가격을 설명하고 있는 것 같습니다.

2. 이는 저녁시간 방문 시 돌아다니는 학부모, 자녀의 수만 봐도 체감할 수 있었습니다. 

3. 지하철이 없다는 단점만 감당할 수 있다면, 강북에서 평지로 구성된 대단지 아파트를 접근하기 좋은 동네라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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